2012년 7월 12일 목요일

[부평구청 편파행정에 유혈사태까지]


[부평구청 편파행정에 유혈사태까지]







지난 12일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 실시간으로 ‘신천지예수교 시위’와‘신천지’가 올라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 인천교회가 11일 인천 부평구청이 ‘다른 종교시설 신축허가와 형평성에 어긋난 편파적인 행정 처리를 하고 있다’면서 교인 500여명이 부평구청 앞에서 부평구청 앞에서 교회 신축허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인천교회 측은 “지금까지 수차례 공정한 건축심의를 요구했지만,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경찰까지 투입하면서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은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적 행정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부평구청은 시위가 시작하기 전에 구청건물 앞에 경찰 병력을 동원해 바리게이트를 치고 대화를 거부했고 인천교회 소속 교인과 경찰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천교회 한 여집사가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심한 출혈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이 정석 인천교회 담임강사는 “지금까지 평화적인 입장으로 건축심의를 요구했으나 부평구청장은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경찰 병력을 투입해 민원 의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며 “건축심의 민원을 부평구청이 받아들일 때까지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인천교회 담임강사와 홍미영 부평구청장과의 첫 면담이 이뤄졌지만 30분 만에 결렬됐다. 홍 구청장은 건축심의위원회가 법대로 심의를 한 것으로 안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할 뿐 교회 측과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 교회 측의 반발을 샀다.부평구청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한 것이며 특정종교에 대한 편파행정이 아니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교회 측은 지난 3년간 6차례에 걸쳐 부평구청 건축위원회에 종교시설 신축 안을 제출했지만 신축 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인천교회 측은“건축위에서 요구하는 대로 수정했지만 계속적으로‘고쳐오라’는 의견만 제시하며 34개에 달하는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심의를 진행하며 건축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인천교회는 “구청장은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적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편파행정 시정을 요구하는 연좌시위를 계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3538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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